저는 보부상이랍니다 :)
그래서 대부분 사는 가방이 모든걸 수납할 수있는 큰 숄더백이나 에코백 위주로 소장하고 있어요!
그리고 인터넷 구매를 크게 하지 않는 편인데
어느날 인스타에서는 카디널 레드 라는 브랜드가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더라구요?
카디널레드 공식 sns와 해당 브랜드 대표님의 sns를 구경하던 찰나에 너무 관심이 생겨 인터넷 후기도 찾아보던 어느 날!
새로운 Andy백이라는걸 출시예정!!! 이라는걸! 보게되었어요!
크기가 큰 백도 아니였는데 디자인 만큼은 완전 내스타일! 핸드폰도 바꾼기념으로 삼성페이라면 지갑도 필요없고 팩트와 립만 가지고 기분한번 내볼까?
라는 생각이 급속도로 들었고, 무엇보다도 블로그나 sns의 이 정도의 후기와 대표님의 자신감이라면 밑져야 본전이겠다 싶어서 너무 너~~~무 구입하고 싶었지만 첫 오픈에 1분도 안되어 솔!드!아!웃!
진짜 너무 슬펐지만 어찌저찌 다시 한번 다가온 기회에 겟또 하였습니다😆
받아보고 다음날 바로 착용!
이런 파스텔톤의 가방을!!! 무려 저런 쪼꼬만한 가방을!!! 매고 출근하였지요?
사무실 직원들 반응대박!
제 사무실에는 17명의 직원이 함께 쓰는데, 14명이 여자라는거...ㅋㅋㅋㅋㅋ
모든 여직원이 그날 탕비실에서 제 가방을 구경하며 어디냐고 제발 알려달라고 했지만 저는 절대 알려주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가방속 텍 때문에 얼마뒤엔 알게되었지만)
덕분에 인싸라는 얘기도 들어보고!
지금도 자주 자주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후엔 하우아백(금장) 라피백(네이비) 멍크(실버)
다 샀어요 히흐히히히흐허흐하
나의 보물같은 가방들!!!
어디에도 당당하게 명품이라고 자랑하고 다녀요^^
앞으로 나올 신상도 기대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