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개월 아기를 키우고있는 엄마에요
임신했을때 카디널레드를 알게되었고 너무 갖고 싶었는데
곧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 클때까지는 기저귀가방만 가지고 다녀야하니 포기했었어요ㅠㅠ
꾹꾹 눌러 참다가 아기 태어나고 얼마 안되서 결국 질러버렸어요ㅎㅎㅎ
저한테 주는 보상같은 거였어요
구매하면서도 지금 당장 많이 못들어도
애기 크고나서 일 시작하면 매일 들면되 라는 생각으로!!
처음 구매할때 하나만 사지 않고 믿음이 있었어요
분명 내 마음에 쏙 들고 너무 예쁠거라는~~
그래서 6월달에 순서대로 오픈한
멍크3개 앤디2개 하우아3개를 구매했어요
기다리는 그 기간동에도 내내 설레고 가방 받을 생각으로 힘든육아 버텼던것같아요ㅠㅠ
그러다 8월에 라피가 오픈해서 너무 좋았어요 빅백이라니!!!!
기저귀가방이 고야드 디올 있었는데도
아 무조건 라피 들고다녀야지해서 버건디로 구매했어요ㅎㅎ
비록 구매하고 아기가 아직 어리다보니 기저귀가방만 많이 들고 다녔지만
집 안방으로 가방 장식장까지 옮겨서 전시해두고
매일매일 눈으로 보면서 힐링하고
빨리 아기 어린이집 가면 카디널 가방들고싶어서 일해야지 이생각만해요ㅎㅎㅎㅎ
혼자 출근하면서 매일매일 카디널9개 가방 돌아가면서 들 생각에 행복해요 그게 언제가 될지 몰라도…..♥️
신랑한테 맨날 샤넬백 사달라고 노래 불렀는데(안사줄지알아서 그냥 더 말함)
카디널 영접하고는 그 생각 쏙 들어갔어요…
색감이 정말 미쳤구..퀄리티는 더 미쳤어요🥹
이렇게 예쁜가방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아기 키우는게 너무너무 힘든데 가방보면서 미래를 상상하게되고 육퇴하고 안방에서 가방보면 힐링되고 행복해요😊😊
사실 아기 낳고 키우다 보면 저라는 사람을 잃게 되는것 같아요 정말 좋아하던 네일아트도 안하게되고 미용실도 안간지한참됐구
신랑 고향으로 내려와서 신랑은 장사를 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온전히 육아는 저의 몫이거든요
저도 여자고 사람이다 보니 뭔가 해방이 필요하고
꾸미고 나가고싶을때가 정말 많은데 현실적으로는 많이 힘들어요 근대 그럴때마다 카디널레드 보면서 아 나도 이쁘게 꾸미고 다닐때가 있었지 하고 빨리 가방 맘껏드는 날을 위해 오늘 하루도 열심히 육아하자 하고 힘내요👏👏
(틈틈히 어머님이 아기 봐주실때 집앞에 신랑이랑 맥주먹으러 갈때도 가방들고 싶어서 꾸며입고 앤디백 멍크 들고 다녔는데 사진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