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 뭘 갖고싶냐는 남자친구 말에 첫 번째로 대답한 게 요 귀여운 아이 앤디백 화이트에요!
항상 품절 상태라 사실 살 수 있을까 걱정부터 됐는데, 사이트에 혹시나 하고 들어와보니 품절이 풀려있더라구요 ( *ฅ́˘ฅ̀*)
너무 행복했습니다 보자마자 바로 주문했어요!
원래 카디널레드의 하우아백 블랙 은장을 작년부터 구매해서 정말 1년 내내 데일리백으로 너무 잘 들고다녔어서,
이젠 미니백도 하나 필요할 참이었는데 타이밍이 너무 좋았어요 🖤
저는 카디널레드를 하우아백이 나오기 직전 알게 되었는데 정말 이렇게까지 큰 브랜드로 성장할 줄 꿈에도 몰랐는데,
백화점 팝업스토어로 입점할만큼 커진 카디널레드가 너무 자랑스럽고 덕분에 더 들고다닐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애초에 디자인이 예뻐서 당연히 유명해졌을 것 같지만요)
배송은 주문하고 다음날 즈음 바로 출발되었고, 도착하자마자 풀어본 앤디백 화이트는 넘 예뻤습니다 순백 그 자체 !
화이트에 골드체인이라니 안 예쁠수가 없는 조합,,,(´>∀<`)♡
거기에 하우아백과 동일한 가죽이라 정말 튼튼하고, 스크래치가 나더라도 티가 안 나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화이트라 가방이 더러워지진 않을까 제일 걱정하게 되는데, 요 제품은 가죽 자체가 약간 때가 잘 안 탈것 같은 재질이랄까요!?
여튼 정말 오래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번에 일본여행가면서 카디널레드 하우아백, 앤디백 딱 두 가지 들고 다녔는데요!
공항에서는 여권같은 걸 챙겨다녀야하니 많이 들어가는 하우아백이 정말 요긴하게 쓰였고, 일본 도착해서는 조금 더 가볍고 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는 앤디백이 최고의 듀오에요 . . . ♪
여행 다니면 사실 여기 저기 앉고 구경 다니느라 가방에 때 탈까봐 제일 걱정 됐는데, 이번 여행 다니면서 실험해 본 결과 카디널레드 가죽은 정말 스크래치나 오염에 강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체인백 치고 가벼운 편이고, 디자인도 예쁘고 캐쥬얼, 페미닌 등 어느 코디에 입어도 잘 어울리니,, 말 다했죠 ?
카디널레드 가방은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예뻐지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한 번도 가방을 유색으로 산 적 없고 무채색만 사 봤는데, 다음에는 멍크백이나 앤디백 유색에 도전해보려구요! 색감이 너무 예뻐서 계속 계속 탐나요..ㅎㅎ
저는 앞으로도 천년 만년 카디널레드 가방과 함께하겠습니다
이렇게 예쁜 가방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사장님 더욱 더 번창하세요~ 🖤
그리고 앤디백 사줘서 고마워 내 남자친구 (*ᴗ͈ˬᴗ͈)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