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설날즈음 처음 인스타 둘러보기에 카디널레드를 보게 되었는데 와 가방 진짜 이쁘다 생각하고 저장해뒀었는데 그 뒤로 까먹다가 3달전부터 카디널 가방 사고싶어서 인스타 찾아보고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똑같은 상품설명 내용만 주구장창 보다가 남자친구한테 가방이쁘지 하고 보여줬는데 반응이 뜨뜨미지근하더니..
기념일이라고 카디널 가방 사준다고 하길래 이게 웬 횡제냐 하고 카켓팅 알람까지 맞춰두고 기다리다가 3분만에 품절이였었는데 2분 후반대에 결제 성공했던 정말 나의 평생의 운을 다 썼던 날 아직 잊지 못한다구요🤣
진짜 온 몸에 땀 범벅이였던건 안 비밀🤫👏🏻
한달정도 기다려서 받은 가방은 정말 너무 이쁘고 고급스럽고 진짜 특별했다는..🩷
친구는 야 그 가방 요즘 흔하더만 하더니 자기는 지하상가에 9만원에 완전 똑같은 짭 샀다며 자랑 아닌 자랑..?
하길래 가방 봤는데 완전 똑같지도 않고 가방이 흐물흐물하고 지 멋대로 구겨지고 진짜 짭티가 너무 많이 났는데 와 이래서 다들 카디널 하우아백 하는구나 한번 더 깨닫게 되었어요ㅋㅋ👍🏻
가방은 이뻐서 사도 거의 한번을 안 들고 다니고 다 남주고 팔고 그랬는데 배송오고 다음 날부터 하루도 안 빼놓고 출근할 때 마트갈 때 들고 나가요 뭔가 매고 있으면 나의 스스로가 멋있어지는 느낌..?
(카디널 가방 들고계시는 분들 다덜 느낌아실듯해요😆)
이제 에코백 크기에 신상 출시 한다고 하는데
곧 퇴직하고 새로운 직장에 취직하는데 들고 다닐게 많은 직업이여서 꼭꼭 살거예요ㅎㅎ🫡
새로 나오는 오픈 시점이 취업하는 일정이랑 비슷하더라구용
이벤트 참여두 하면서 나의 카디널 하우아백 리뷰 쓸려했지만 뭔가 나의 TMI 일기가 되어버린 리뷰..😅
결론은!!!!!
그냥 카디널레드는 너무 이쁘다 대표님께서 카디널에 애정이 너무 잘 표현되고 그만큼 정성이 가득 담겨있는게 보여서 더 의미있고 좋은 가방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