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접후기로 왔습니다 약간은 길어질 수 있으나 한 마음 한 뜻인것을 믿어의심치 않으며 보잘것없는 후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
때는 바야흐로 3월경 ,,, 인스타를 둘러보다 정말이지 운좋게 며칠 뒤 프리오더를 한다는 사장님의 댓글을 발견한 ㅈㅓ..
정말 하루하루를 그 날만 고대하면서 살았답니다 .. 어느 정도 였냐면 너무 기다리고 생각하고 매일 들여다본 나머지 이미 갖고있는 기분이었달까요?
한 달 반 정도의 시간동안을 기다리면서 매일같이 올라오는 스토리후기를 보는데 생각보다 비중이 적었던 나의 화이트,,
아 다른 색을 할 걸 그랬나 하지만 저는 흔들리지 않았어요. 화이트 내 피부처럼 잘 멜거란 확신이 있었기에 .. (사실 약간 흔들림) 원체 색이 다 예쁘잖아여,,
기다린 뒤 받게 된 하우아백 화이트는 역시나 너무 예쁘고 받은 뒤론 주구장창 메었어요 심지어 이미 가품도 여러번 봤기 때문에 받은 날은 혼자 정품 인증 하겠다고 택 달고 다님^,^
하우아백으로 하여금 비로소 제가 생각하던 오오티디 들이 하나 둘씩 완성 되었고,, 이 가방 받기 전에 '아 가방이 지금 있었으면 완벽한 인생샷 건질 수 있었을텐데' 하며 아쉬웠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답니다
이렇게 주접일 수 있냐고요? 네,, 저는 그랬어요... 집에는 감사하게도 값비싼 가방이 여러 개 있지만 무색하게도 다 뒷전으로하고 얘만 들고다녀요..
그리고 어딜 가나 정말 다른 색으로 두세개 씩 마주치는데 부끄럽거나 킹받는 감정들이 아닌 동지애와 반가움만 느껴진답니다.. 사장님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기도 하면서요..
들고있는 언니들 다 멋쟁이 언니들 뿐이라 내가 더 뿌듯한 이유 알려줄 사람 ..
여하튼 후기는 책 한권 정도 쓸 수 있을 것 같긴한데 검정과 버건디도 사야겠다고 다짐하며 이 쯤에서 글을 줄이겠습니다
저 후기사진 10장 넘게 모아뒀는데 다섯장밖에 안올라가서 기절초풍ㅠ 사랑해요 카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