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실버백 & 내 첫 카디널레드❣️
왜인지 실버백이 유행을 하는데 길에 다니는 사람들 실버백 다 거기서 거기라서 뭐 사야지 하고 있던 찰나에 알게된 멍크백실버...🤍 하필 알게된 직후에 멍크 오픈이 있었는데 돈이 없어서 에이 담에 사지 뭐 했던 과거의 나자신 반성해.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
결국 다음 멍크 오픈을 기다리다 팝업스토어를 하게 되었다는 대소식에 약 2주전부터 만발의 준비를 했지만 대기번호 100 후반대를 받아버리는데....😭
그래도 다행히 멍크 실버는 남아있었어서 들어가자마자 멍크백 닮은 너무 귀여우신 사댠님께 당장 멍크 실버를 받아냈다 할렐루야🥹🖤
판교까지 가서 겨우 힘들게 구해온 내 멍크백 품에 소중히 안고 컴백 하자마자 휘뚤마뚤 다 들고다녀벌임🤗💕
사실 실버백은 처음이라 어떻게 들어야 하지 고민이 많았는데 카디널레드 실버는 반짝반짝 거려서 고급진거같으면서도 약간의 스크래치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와일드해 보이는데 크로스로 맬 수도 있고 숄더로도 맬 수도 있고 진짜 뻥안치고 내 가방 개이쁘지 할 수 있는 가방이라구😭❤️
이후에 아울로백도 사서 둘 다 친구들한태 자랑했는데 아울로는 아울로대로 가죽도 좋고 예쁜데 멍크는 특히 쉐입이 딱 잡혀있어서 가방 뚱뚱해 보일 일도 없고 엄청 단단한 가죽이라 그런가 되게 튼튼해보이다고 함..
나같은 보부상은 사실 처음에 수납이 너무 안돼서 힘들었는데 수납을 줄이면 되지 뭐🙋🏻♀️💙
간단하게 그냥 지갑을 카드지갑으로 하던가 아니면 그냥 모바일결제 할 생각으로 해서 쿠션 넣고 립 두개 넣고 먹는 약 뒤포켓에 꽂아넣고 나가면 그릏게 편하다구요🤍
수납 많이 필요하면 아울로백 들고, 별 거 없으면 멍크백 들고🤗🤗🤗
여름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실버백 많이 보이는데 카디널레드 멍크실버가 제일 예쁜거 진짜 온세상 사람들 다 알게 해ㅈ...아니 하지마...
게다가 멍크백을 들게 되니까 앤디백도 나 들고 다닐 수 있을거 같은데 다음은 앤디 도전...!